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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 에크월 Emma Ekwall, (1838~1925), 스웨덴
에마 에크월 , 1838~1925, 스웨덴 에마 에크월은 스웨덴 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스웨덴에서 왕실 메달을 받은 최초의 여성 화가입니다. 그녀는 19세기 후반 여성 예술가들이 정식 미술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시기에 당당히 그 벽을 넘은 선구자였습니다. 에크월은 1838년 스웨덴 남부 스코네 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술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가족 중에도 예술을 추구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 스톡홀름의 왕립 미술원에 입학하였고, 이곳에서 여성으로는 드물게 정식 미술 교육을 받게 됩니다. 당시 미술계는 남성 중심의 보수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여성 화가로서 이 길을 걷는다는 것은 매우 용기 있고 특별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학창 시절 두각을 나타냈고, 결국 스웨덴 왕립 미술원에서 여성 최초로 왕실 메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 상은 최고 수준의 예술성에 수여되는 것으로, 에크월이 지닌 실력과 예술적 감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사건이었습니다. 에마 에크월의 작품 세계는 주로 인물화와 일상적인 장면, 특히 여성과 아이들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내는 데 중..
관리자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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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라일리
브리짓 라일리 (Bridget Riley) 리차드 디벤콘 (Richard Diebenkorn)
관리자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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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수아 라파엘리(Jean-François Raffaëlli),1850&..
장 프랑수아 라파엘리,1850–1924, 프랑스 파리 라파엘리는 19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한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입니다. 그는 파리에서 태어나 처음에는 배우가 되기를 원했지만, 예술에 관심을 갖고 회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에콜 데 보자르에서 공부하며 초기에는 역사화나 종교화를 시도했으나, 곧 당대 사회 현실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사실주의 화풍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그는 화가 장 레옹 제롬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았습니다. 라파엘리는 프랑스 파리와 그 외곽 지역의 도시 풍경, 특히 서민과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을 주로 그렸습니다. 그는 흔히 예술에서 무시되던 거리의 거지, 노동자, 잡상인 등 도시 하층민을 주요 인물로 삼아, 그들의 일상적인 삶을 진지하고 동정 어린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당시로서는 매우 새로운 시도였으며, 미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그린 그의 화풍은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과 비판 의식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는 인상주의 화가인 에드가 드가와 교류하며 인상파 전시에도 참여했지만, 인상주의의 주된 특징인 색..
관리자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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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브라크몽드 (Marie Bracquemond)
🎨 미술수업에 유용한 인상주의 화가 10인 베르트 모리조 (Berthe Morisot) 특징: 여성의 일상과 가족, 실내 풍경을 부드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 활용 팁: 수채화와 유화 모두 수업에서 참고하기 좋음. 마리 브라크몽드 (Marie Bracquemond) 특징: 빛과 색의 변화에 민감하며 야외 인물화를 잘 그림. 활용 팁: 인물화를 배울 때 여성 시선의 관점으로 접근 가능. 프레더릭 바질 (Frédéric Bazille) 특징: 정물, 초상, 야외 풍경 등을 젊고 생기 있게 표현. 활용 팁: 자연광을 이용한 구도 학습에 좋음. 아르망 기요망 (Armand Guillaumin) 특징: 강한 색채와 대담한 붓터치로 풍경을 표현. 활용 팁: 색채 실험과 대담한 표현 연습에 적합. 귀스타브 카유보트 (Gustave Caillebotte) 특징: 사실적이면서도 인상주의적 접근. 도시풍경이 많음. 활용 팁: 원근법, 도시 장면을 표현할 때 참고. 조르주 브라크 (Georges Braque) 초기 인상주의 작업 중심으로 소개 특징: 후에 큐비즘으로 발전하지만 초기엔 풍경을 인상주의 기법..
관리자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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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혁림, 1916-2010, 경상남도 통영
전혁림, 1916-2010, 경상남도 통영 전혁림은1916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서양화가로, ‘바다의 화가’, ‘색채의 마술사’라 불립니다. 통영수산학교를 졸업한 후 은행에 근무하면서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했고, 1938년 부산미술전 입선을 시작으로 예술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이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서울 중심의 화단보다는 고향 통영과 부산을 무대로 독자적인 길을 걸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고향 통영의 바다, 항구, 섬과 같은 풍경을 주제로 하며, 강렬하고 선명한 색채와 대담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민화, 단청, 전통 문양 등 한국 고유의 미감을 바탕으로, 서양화 기법과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1950년대 후반부터는 추상화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부산 지역 추상미술의 개척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회화뿐 아니라 도자기, 목조, 입체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약했으며,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세계성을 아우르는 예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짙은 코발트 블루의 바다와 형형색색의 마을을 담은 「통영항」..
관리자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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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마르케 (Albert Marquet)1875~1947, 프랑스 보르도
알베르 마르케 ,1875~1947, 프랑스 보르도 알베르 마르케는 1875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나, 1890년 15세에 가족과 함께 파리로 이주했습니다. 파리에서 국립장식미술학교에 입학해 예술 공부를 시작했고, 평생의 친구이자 동료가 되는 앙리 마티스를 만났습니다. 1892년에는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해 상징주의 화가 구스타프 모로에게서 배웠으며, 마티스, 루오 등과 함께 야수파(Fauvism)의 중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1900년에는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한 그랑 팔레 장식을 맡았고, 독립미술가전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화가로서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특히 1905년 살롱 도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표현으로 주목받았고, 이 전시를 계기로 '야수파'라는 명칭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후 마르케는 점차 색채의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야수파의 격렬한 표현에서 멀어졌습니다. 코로, 모네 등 인상주의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부드러운 색조와 조용한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1904~1906년에는 라울 뒤피와 함께 노르망디 및 지중해 연안을 여행하며 항구와 해변 풍경을 그렸고, 1908년부터는 마티스의 작업실을 물려받..
관리자20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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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하르퉁(Hans Hartung), 1904~1989, 독일 하이프치히
한스 하르퉁, 1904~1989, 독일 하이프치히 한스 하르퉁은 20세기 추상 표현주의를 대표하는 독일 출신의 프랑스 화가로, 그의 작품 세계는 감정, 즉흥성, 그리고 제스처적인 붓질을 통해 내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하르퉁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예술과 음악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하고, 드레스덴 미술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수학했습니다. 초기에는 렘브란트와 고야의 드로잉을 모사하며 기초를 닦았지만, 점차 칸딘스키와 파울 클레와 같은 추상화 선구자들의 영향을 받아 본인의 스타일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치 정권이 등장하면서 하르퉁의 예술은 ‘퇴폐미술’로 낙인찍히고, 이에 따라 그는 1935년에 프랑스로 이주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자유 프랑스군에 자원입대해 전투에 참여했으나, 그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하르퉁은 프랑스 시민권을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예술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예술적 전환점은 1960년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국제 회화 부..
관리자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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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보나르(Pierre Bonnard) 1867~1947, 프랑스
피에르 보나르, 1867~1947, 프랑스 피에르 보나르는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일상의 장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가입니다. 그는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다 예술에 매료되어 미술가의 길로 들어섰고, “나비파(Nabis)”라는 젊은 예술가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상징주의와 장식적인 표현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보나르의 그림은 가족, 연인, 고양이, 창밖 풍경 등 매우 사적인 일상을 주제로 하며, 화려하면서도 차분한 색감을 통해 조용한 감동을 줍니다. 특히 그의 아내 마르트는 많은 작품에 등장하며 욕실이나 식사 장면처럼 친밀한 공간을 주제로 자주 그렸으며 빛의 변화와 감정의 흐름을 중시하여, 현실보다 기억과 느낌에 집중한 표현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구도나 형태를 현실 그대로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에 따라 의도적으로 왜곡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이후 많은 현대 작가에게 감각 중심의 회화, 심리적 표현 방식에 대한 영감을 주며 이는 오늘날 회화와 사진, 디지털 매체를 넘나드는 현대미술의 흐름과도 연결됩니다. 대표작으로는 《욕실의 여인》, 《창문 너머의 풍경》, 《식탁 ..
관리자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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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1954~, 한국 경남 통영 출생
강형구, 1954~, 한국 경남 통영생 강형구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주로 인물화와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 왔습니다. 그는 1954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 현실과 역사,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회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습니다. 강형구 화백의 작품은 재료 선택과 예술적 표현 방식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면모를 보입니다. 특히 그는 일반적인 캔버스 대신 알루미늄 판(금속판) 위에 그림을 그리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알루미늄 판은 반사성이 있어, 빛에 따라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효과를 만들어내며,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는 위치나 조명에 따라 인물의 표정이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러한 재료는 강형구 화백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즉 "기억과 시간의 흐름",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역사와 감정"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해 줍니다. 금속이라는 차가운 재질 위에 생생한 인물을 그려냄으로써, 삶과 죽음, 인간성과 비인간성의 경계를 더욱 또렷하게 부각하는 것이며 그의 작업은 단순한 ‘..
관리자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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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브래드포드(Mark Bradford),1961~,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크 브래드포드,1961~,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크 브래드포드는 196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현대미술 작가입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미용실에서 일하다가, 30대에 미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추상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사회적 약자와 도시의 현실을 주제로 작업하며, 전통적인 미술 재료보다 광고지, 포스터, 낡은 종이 등을 활용하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주목받습니다. 브래드포드의 작품은 겉으로는 추상화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도시의 흔적과 사회적 메시지가 깊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주로 길거리 광고 포스터나 상업용 인쇄물, 낡은 지도 같은 종이를 수집해 캔버스에 붙이고, 뜯고, 다시 덧붙이며 레이어를 쌓아갑니다. 이 과정은 마치 도시가 시간이 지나며 변해가는 모습을 닮았고, 현실과 역사, 개인의 기억이 뒤섞이는 복잡함을 시각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표작 《Helter Skelter I》는 도시의 폭력성과 혼란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수많은 종이 조각과 붓 자국이 겹쳐지면서 혼란스러우면서도 강렬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또 다른 작품 《Pickett’s Charge》는 미국 남북전..
관리자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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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1881~1973, 스페인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스페인 파블로 피카소는 1881생 스페인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로, 20세기 미술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인물입니다. 그는 20세기 현대 미술의 가장 중요한 운동 중 하나인 입체파(Cubism)를 창시했으며, 초현실주의, 신고전주의 등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했습니다. 피카소의 대표작으로는 1907년에 제작한 아비뇽의 처녀들, 1937에 제작한 게르니카등이 있습니다. 특히 "게르니카"는 스페인 내전 중 독일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게르니카 마을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강렬한 흑백 이미지로 그려내어 반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의 작품만큼이나 유명한 것은 그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피카소는 수많은 연인과 복잡한 관계를 맺었으며, 그들의 모습은 그의 그림에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대표적인 연인으로는 페르낭드 올리비에, 에바 구엘, 올가 코클로바, 마리 테레즈 월터, 도라 마르, 프랑수아즈 질로, 그리고 자클린 로크 등이 있습니다. 특히 마리 테레즈 월터는 그의 뮤즈로 1932년에 제작한"꿈"같은 감각적인 작품을 남겼으며, 도라 마르는"게르니카"제작 과정에서 피카소를 도왔던 사진작가이자 화가..
관리자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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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브라이스(Lisa Brice), 1968~, 남아메리카 공화국
리사 브라이스, 1968~, 남아메리카 공화국 이번 주에는 1968년생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이며 현대 미술가로 현재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사 브라이스"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자기표현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양 미술사에서 여성 누드는 주로 남성 작가들의 시선으로 묘사되었으나, 브라이스는 이러한 전통적인 시각을 뒤집고 여성들이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표현하는지를 작품 속에 담아낸다고 봅니다. 또한 잡지, 인터넷, 개인 사진, 그리고 미술사의 유명한 그림들에서 이미지를 가져와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하며 드가, 마네, 피카소 등 유럽의 남성 화가들의 작품을 참고하면서도, 그 속에 묘사된 여성의 모습을 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합니다. 이는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관점을 탈피하고, 여성의 존재감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스는 다양한 국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3년에는 파리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에서, 2022년에는 뉴욕 LGDR에서, 2021년에는 영국 찰스턴 트러스트에서 전시를 열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전통..
관리자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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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이치 타나미(Keiichi Tanaami),1936~, 일본
케이이치 타나미,1936~, 일본 이번주에는 팝아트와 사이키델릭 아트를 영향을 받아 작업하는 일본 화가 "케이이치 타나미"를 소개할까 합니다. "케이이치 타나미"는 193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제2차 세계대전과 1945년 도쿄 대공습을 겪게 되면서 불타는 도시와 폭격의 공포는 그의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합니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1960년대부터 그래픽 디자이너와 예술가로 활동하는가 하면 일본이 서구 문화를 빠르게 받아들이던 시기, 그는 팝아트와 사이키델릭 아트에 영향을 받아 강렬한 색감과 기괴한 이미지들을 작품에 담습니다. 또한 1970년대에는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과의 만남을 통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결합하는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전쟁의 기억이 자주 등장하며, 불타는 배경과 해골 같은 요소들이 어린 시절의 두려움을 반영하고 단순한 어둠이 아닌, 화려한 색과 만화적 표현을 통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또 그 작품의 시작은 일본 전통 판화인 우키요에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광고, ..
관리자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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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스 (KAWS),(브라이언 도넬리, Brian Donnelly),1974~, 미국
카우스 ,1974~, 미국 카우스로 알려진 본명"브라이언 도넬리"는 1974년,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만화, 애니메이션, 대중문화를 좋아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그는 예술 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거리 예술문화에 몰두했습니다. 이러한 예술적 영향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시각적 요소로 대중문화와 현대 소비문화에 대한 코멘트를 담고 있어서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부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90년대 후반부터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을 개발하며, 거리 예술, 그래픽 디자인, 장난감,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도쿄로 이주한 후에도 그곳에서 자신의 작품을 발전시키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나이키, 마크 제이콥스, 유니클로 등을 통해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으며 캐릭터 중심의 그래픽 디자인을 특징으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컴패니언(Companion)"으로, 큰 머리, 눈꺼풀이 내려간 눈, X자 모양의 입으로 특징적인 작품을 발표합니다. 또한 한국에서의 활동으로는 파라다이스 리조트에 전시되어 있으며, 상하이 유즈 미술관에서는 거..
관리자20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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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1928~2018, 미국
로버트 인디애나, 1928~2018, 미국 이번 주에는 'LOVE'와 'HOPE' 시리즈로 유명한 "로버트 인디애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로버트 인디애나"는 1928년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난 팝 아티스트로 그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은 아마도 'LOVE'라는 글씨일 것입니다. 그것의 시작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만들어집니다. 어찌해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LOVE'라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유명해지게 되었을까? 미국 건국 200주년 작품을 대여하면서 그 인기를 가늠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작품 구매 가격을 내지 못해 뉴욕으로 옮겨졌다가 훗날 다시 필라델피아로 오게 되는 소동이 히스토리화 하면서 오히려 명성을 얻게 됩니다. 현재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의 상징적인 조형물로 자리매김하는가 하면 오마주 되어 전세 계도 시마다 자기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러한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은 단순한 단어와 숫자를 통해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대중적인 언어를 사용해 사랑, 희망, 평화 등 보편적 주제를 다뤘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관리자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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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드렉슬러(Lynne Drexler), 1928-999, 미국
린 드렉슬러, 1928–1999, 미국 이번주에는 1928년 미국 버지니아 주, 뉴 포트 뉴스에서 태어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및 색면 회화스타일로 활동했지만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린 드렉슬러"에 대해서 소개 할까 합니다. 그녀는 아주 어릴적부터 그림을 그리기는 좋아했으며 처음에는 풍경화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게되면서 로버트 마더웰과 한스 호프만 밑에서 공부 했으며 표현적인 풍경화와 추상 표현주의를 결합한 작품에 몰두하게됩니다. 특히 초기에는 강렬한 색채와 붓질이 돋보이는 추상 표현주의 작품을 제작했지만 후기로 갈수록 색면과 패턴을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개발하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밝고 생동감 있는 색채 구성을 만들어 갑니다. 이러한 그녀의 작업은 항상 색상과 구성에 중점을 두면서 종종 포스트 인상파 풍경과 추상화의 합성으로 묘사되었고 반복적인 브러시 자국을 겹쳐 놓은 스타일로 작품을 제작하게 됩니다. 또한 추상적 표현주의에 대해 고민해 나갔으며 "타나저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갖게됨과 동시에 결혼을하게되지만 3년 동안 멕시코, 서부 해안 및 하..
관리자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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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뤼페르츠(Markus Lüpertz), 1941~, 체코 독일
마르쿠스 뤼페르츠, 1941~, 체코, 독일 이번 주에는 대전광역시 인동에 오픈한 헤레디움 미술관에서 2024년 9월 1일부터 2025년 2월28일까지 열리고 있는 신표현주의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마르쿠스 뤼페르츠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는 1941년 체코 리베레츠에서 태어나 제2차 세계 대전 후 독일로 이주한 그는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하며 예술 경력을 쌓았고 이후 베를린 예술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독일 미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뤼페르츠의 작품 세계는 강렬한 색감, 왜곡된 형태, 거친 붓질로 특징입니다. 그는 독일의 역사와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일 사회와 문화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그의 작업은 고전적 이미지와 현대적 추상을 결합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독일 모티프 시리즈"는 독일의 역사적 정체성을 탐구하며, 나치 시대와 통일 독일과 같은 민감한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시리즈는 뤼페르츠의 작품이 역사적,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예술적 자유를 추구했음을 보..
관리자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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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근, 1928-2007, 한국 청주
윤형근, 1928-2007, 한국 청주 우리나라 1970년대 대표 미술 화풍이라면 '미니멀리즘' 또는 ‘한국적 모노크롬 회화’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그림을 떠올리는 화가 하면,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등 소위 '단색화 1세대'라고 말합니다. 이번 주에는 이 화가들 중의 한 명인 윤형근을 소개할까 합니다. 윤형근은 1928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진 시기를 고스란히 겪은 세대이고 1945년 광복이 되던 해 청년 윤형근은 청주 상고를 졸업하고 미원 금융조합에 취직한것도 잠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 가출하듯 상경합니다. 또한 1947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1기로 입학했고 당시 교수로 재직 중이던 김환기를 처음 만났으며 이후 김환기의 사위가 될 만큼 돈독한 사이였지만 그의 인생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시대에 역행하는 그의 삶이 그를 전업 작가의 길로 몰아져 갔습니다. 어찌 보면 그 덕으로 진중하고 미니멀한 수많은 그림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제작되었습니다. 흙빛의 번트 엄버와 하늘빛의 블루을 섞어만든 오묘한 빛깔의 검정, 블루는 곧 하늘, 엄버는 땅을 의미하며 이 두 ..
관리자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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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츠(Alex Katz)1927-, 미국
알렉스 카츠, 1927~, 미국 브루클린 알렉스 카츠의 그림을 설명할때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장 예술적 포착한 화가"라고 말합니다. 이번 주는 1927년생으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까지도 작업을 하는 고령의 화가인 "알렉스 카츠"를 소개할까 합니다. 또한 그의 그림은 우리나라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가끔은 화재의 화가가 되기도 합니다. 1950년 잭슨 폴록과 마크로스크등 추상표현주의가 대두되었던 때 그는 미술대학을 졸업합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 미술 세계였습니다. 그의 작업은 간결하고 평면적인 스타일의 표현으로 인물화와 풍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하는가 하면 디테일보다는 인물의 본질을 포착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또한 대형 캔버스를 자주 사용하며, 미니멀한 구도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러한 작품의 성향을 가끔은 팝아트로 구분하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상업적 개념보다는 감성적, 개인적인 접근을 중요시하는 카츠만의 스타일로 작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림소재는 자주 반복해서 그리며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 주변인들을 그리며 특히 평생 함께지낸 아내 에이..
관리자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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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레데릭 바지유(Jean Frédéric Bazille) 1841-1870, ..
장 프레데릭 바지유, 1841-1870, 프랑스 장 프레데릭 바지유는 프랑스 인상주의 운동의 중요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1841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태어났으며,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예술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바지유는 처음에는 의학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의 예술적 재능과 열망으로 인해 미술로 전향했습니다. 그는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에서 공부하며, 그의 친구인 에두아르 마네와 르느와르, 폴 세잔 등 다른 젊은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인상주의 운동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주로 야외에서 자연의 빛과 색감을 포착하여 그리는 인상주의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그는 인물과 풍경을 주로 그렸으며, 그의 작품은 풍부한 색채와 빛의 표현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퐁투아즈 곡물 시장"이 있으며, 이 작품은 세잔과 함께 공동으로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지유는 인상주의 운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의 작품 활동은 그의 이른 죽음으로 인해 짧게 끝났습니다. 그는 1870년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에서 군 복무 중에 결핵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영향력은 ..
관리자2024.12.21